성가대게시판

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
■  성가대 예배참석인원 (호칭생략)
 Sop.(4) 유순규, 신주옥, 김재란, 김현숙  
 Alto.(1) 한수경   
 Ten.(1) 조현호
 Bass(2) 홍성진, 이태선   

 지휘 : 조동철,     반주 : 김천숙,  Violin : 조태수,  Viola :    

 

     할렐루야,

   

    주님의 날, 대면 예배로 함께 드림을 감사드립니다.

   아직 마스크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만 모두 나오셔서 함께

   찬양과 예배의 자리에서 뵙기를 간구드리며, 어려운 상황속에서 늘 지켜주시는

   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.

   우리 교회는 인원이 적어 모든 대원 함께 찬양을 드리겠습니다.

   그 동안 못 뵈었던 분들 건강과 개인적인 사정들 주님께 모두 맡기고

   예배의 자리에서 뵙겠습니다.

 

   차주 찬양은 아래와 같이 많이 불러보신 찬송가로 드릴 예정입니다.

 

   본 찬양 가사의 히스토리를 소개 드리며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.   

   작사 : 호레이시오 스패포드(Horatio G. Spafford, 1828-1888)

 

   19세기에 호레이시오 스패포드(Horatio G. Spafford, 1828-1888)라는 변호사가 있었습니다. 이 사람은

   시카고에서 부동산 투자에도 손을 대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. 그러나 1871년 시카고 대화재가 일어나서

   300 여명이 죽고 십 만명 이상의 화재민들(火災民)이 집을 잃게 되었습니다. 이 때 스패포드 역시 많은

   재산을 잃어버렸습니다.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남 4녀 중 외아들까지 갑자기 폐렴으로 잃게 되었습니다.

   그러나 스패포드는 실망하지 않고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힘껏 돕는 일에 앞장을 섭니다.

   2년이 지난 후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 만큼 되었을 때 온 가족이 영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.   

   그런데 스패포드는 사업상 급한 일이 생겨 부인과 네 딸만 배에 태워서 먼저 유럽으로 보냈습니다.

   그러나 이 배는 또 다른 배와 충돌해서 수 백명이 죽고 47 명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.

   스패포드는 아내로부터 전보 한 장을 받았는데 단 두 글자로 되어 있었습니다. "SAVED ALONE." "

   저만 살았어요." 스패포드의 아내 애나(Anna) 만 구조되었고, 네 딸--Maggie, Tanetta, Annie, Bessie--은

   모두 목숨을 잃었던 것입니다. 비포를 접한 스패포드는 즉시 영국행 여객선에 승선하였고 얼마후 여객선

   선장이 불러 자녀들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지점을 통과 하고 있는 중이라 말했고 검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

   비극적인 현장을 목도하고 죽어 가는 네 딸들의 모습이 생각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그러나 이와 같은

   엄청난 비극의 현장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강 같은 평화가 기적적으로 마음에 흘러왔습니다.

   그리고 펜을 들어 한 편의 시를 써 내려가니 이 찬송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.

  

   "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/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/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/

    내 영혼 평안해/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." 우리가 너무 잘 아는 찬송가 413장인 것입니다.

 

   스패포드는 사랑하는 네 딸을 잃어버리고서도 움츠러들지도 낙심하지도 않았습니다. 하나님으로부터 버림

   받았다고 생각하지도 않았습니다. 완전히 망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. 그리하여 그는 슬픔을 딛고 다시

   재기하였고  그 후에 딸 둘을 더 낳아서 완전히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하고 예루살렘으로 이사했습니다.

   그 곳에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하다가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.

   YMCA의 활동적인 인물로 "19세기의 욥" 이라고도 불립니다. 

 

 ★ 금주 특송  :  주 사랑 안에 살면 (찬송가 397)

 

 ★ 차주 특송  :  내 평생에 가는 길 (찬송가 413)
 
1절)
    내 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
   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
3절)
    내 지은죄 주홍 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
   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휜눈보다 더 정하리라
4절)
   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때에
   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
 
후렴) 내 영혼 (내 영혼) 평안해 (평안해) 
       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  ~~~~^&^~~~~~
 

☞ 차주 찬양곡 연습하실 곳 

 

1. https://youtu.be/ctct_xXQJeQ

  윗 부분을 click 하시어 한 주간도 찬양의 시간 보내세요.

  은혜의 찬양 느낌으로 한 주간도 평안히 보내세요.

 

 2. 또한

    http://jubil.cafe24.com/my/29/htm/19.htm

   윗부분을 click 하시면

   유빌라테 성가곡29집의

   NO. 19 " 은혜로 살아가네"가 바로 링크됩니다.

   이 곡도 자주 들어보세요. 11월말 추수감사절에 찬양토록 하겠습니다.

 

3. 주일 아침 10시30분에 잠시 모여 준비 드리겠습니다.     -- 끝 --
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258 11월의 셋째주일(11/15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1.15 127
257 11월의 둘째주일(11/8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1.08 122
256 11월의 첫 주일(11/1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1.01 148
» 10월의 넷째주일(10/25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0.25 148
254 10월의 셋째주일(10/18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0.18 127
253 10월의 둘째주일(10/11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0.11 118
252 10월의 첫주일(10/4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10.05 126
251 9월을 보내는 주일(9/27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9.27 128
250 9월의 셋째주일(9/20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9.20 136
249 9월의 둘째주일(9/13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9.13 117
248 9월을 시작하는 첫주일(9/6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9.06 111
247 8월의 다섯째 주일(8/30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8.30 120
246 8월의 넷째주일(8/23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8.23 115
245 8월의 셋째주일(8/16) 찬양일지 1 지휘자 2020.08.16 115
244 8월의 둘째주일(8/9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8.09 125
243 8월의 첫주일(8/2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8.02 157
242 7월의 넷째주일(7/26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7.26 150
241 7월의 셋째주일(7/19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7.19 141
240 7월의 둘째주일(7/12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7.12 136
239 7월을 시작하는 주일(7/5) 찬양일지 지휘자 2020.07.05 128
Board Pagination Prev 1 ... 5 6 7 8 9 10 11 12 13 14 ... 22 Next
/ 22